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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웨딩베뉴 졸업 - @월드컵컨벤션 계약후기My Wedding :) 2024. 3. 18. 21:04
웨딩베뉴 드디어 졸업했다!
큰 계획 없던 웨딩베뉴 고르기...
성당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예상보다 큰 예산과(꽃장식..ㅎㄷㄷ)
원하는 성당들은 결혼일자에 이미 모두 예약이 걸려있었으니~
막연하게 야외웨딩, 한옥웨딩이 예쁘다고만 평소에 했던 생각 또한구현하려다가 해외에서 올 손님들을 생각하여결혼식 날짜부터 6월 말로 잡아버린 것을 상기하며...! (장마시즌에 접어드는 날짜였기 때문에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날씨 우려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아쉽지만 과감히 포기하였다)
손품과 발품을 팔며, 1월말부터 엄청 고민하다가 선택한 나의 웨딩베뉴는
월드컵 컨벤션이었다!
(정말 여기까지만 보고 더 안 본다! 하고 맨 마지막에 본 베뉴였다)
(가보고 선택하지 않은 웨딩베뉴에 대해서도 추후 리뷰를 올려보겠다)
내가 웨딩베뉴에서 선호하던 기준은
1. 밝은 홀
2. 높은 천고
3. 맛있는 음식
(난 양정식 좋아하지만 다양한 유형의 손님분들을 생각하여 부페로...)
4. 편리한 주차 및 교통
월드컵 컨벤션은 이 중 2번만 제외하고
다른 것은 모두 평타이상이었다.
+ 꽃장식이 정말 예쁜 리노베이션된 홀이다.
이렇게 커튼을 열면~ 짠!
내가 첫 방문한 날은 눈이 와서 너무 예뻤다.
작년-올 해 겨울은 눈이 토요일마다 내려서 이때 예식하신 커플들은 이렇게 설경을 펼쳐놓았다 한다.
난 6월에 하니, 숲이 보일 것이고!
사실 이 커튼을 열어주신 덕분에 나는 이 곳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다.
야외결혼식과 비슷한 느낌을 구현할 수 있어서!
나는 입장 할 때부터 환하게 하고 싶은데..
그리고 오히려 신랑신부행진할 때 어둡게 하고 조명해서 하고 싶기도 하고...
ㅎ.. 분명한 개취이다.
나는 꽃이 예쁘게, 환하게 잘 보이게 하고 싶다
이곳의 장점은 혼주분들이 메이크업을 웨딩홀 내부업체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
웨딩린느라고~ 후기도 찾아보면 꽤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예비신부실!
대망의 연회장 차례.
음식 맛은 맛있다고, 양호한 편이라고 리뷰엔 쓰여있었는데
보기에도 먹음직해보였다, 정갈하게 세팅되어있고.
상록아트홀 계열사라 같은 음식이라고 하심...
갖가지 신선한 회, 약선요리, 라이브 중식코스, 디저트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호박식혜, 수정과에 캔막걸리까지 구비되어있다
웨딩베뉴 결정하기까지 정말 심사숙고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선호했던 곳은 시간 땜에 선택하지 못하여
쪼~오금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이곳으로 정하니 마음은 편하다~
참고로 홀을 잘 파악하기 위해.. 계약일 포함해서 이 곳 세 번 방문함...계약 상세 후기는 조만간 이 포스팅에 업데이트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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