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준비] Premier Paper 청첩장 샘플 리뷰 : )My Wedding :) 2024. 2. 28. 22:44
결혼 준비를 슬슬 시작한 24년 1월 말.
나는 그리 꼼꼼한 성격은 아닌 것 같은데,
예쁨에 대한 취향이 나름 확고하고, 특히나 학부시절부터 카드나 엽서 컬렉터였던 나였기 때문에
청첩장 디자인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해왔던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청첩장은 그냥 찍고 돌리는 것이니, 가장 비용을 절감하는 부분일테지만)
그러면서 검색해서 들어가 본 Premier Paper,
바른손카드의 하위라인으로 알고 있다.
무료청첩장 샘플 이벤트가 있어
(https://www.premierpaper.co.kr/customer/event_sample2.asp) <= 클릭
나도 신청했고, 약 하루 반 만에 온 듯하다 :)
아하, 파주에 프리미어 페이퍼가 있구나!
요렇게 깔끔한 패키지로 배송되었는데,
뒤에는 당신의 행복을 빌며 축하한다는 메시지가 센스있게 적혀있다 :)
나는 총 5개의 샘플을 신청했다.
오오... 곱다, 예쁘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만큼 실물이 안예쁜 것도 있었고..
기대만큼.. 기대보다 더 예쁜 것도 있었다 :)
#1 진주 카드
이 진주카드는 열자마자 진주가 톡 떨어졌다..
아무래도 양면테이프가 약한 것 같았다...
이건 몇백장 했다가 후두둑 후두둑 떨어질 것 같은....
진주를 사이로 청첩장을 오픈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불안한~ 또 넘 견고하게 하기 어려울 것 같은 아쉬운 청첩장이었다.
#2 단아한 웨딩링 카드
와 이 카드는 실물이 훨씬 예뻤다.
단아하면서도, 너무 고급진 카드.
호텔 결혼식에 어울릴 법한 청첩장 디자인이었다.
#3 특별한 금빛 가리비 카드
이 카드가 너무 예쁘고 독특해서 샘플을 신청했더랬다.
실물도 예뻤다.
이 카드는 마치 한옥웨딩에 잘 어울릴 법한 청첩장 디자인~
#4 결이 고운 레이스 카드
피겨선수 곽민정의 청첩장이었던 것 같은데,
실물로 보니 리본이 너무 투박했던 것 같다.
오히려 약간은 시스루한 리본을 매면 더 낫지 않을까?
예쁜 축에 속하지만, 디자인에 비해 펼쳐보기 약간 번거로운 느낌이 들었다.
#5 심플한 중앙 진주 카드
흐음 흠...
이 청첩장은 웹사이트에서 봤을 때 너무 예쁘다고 생각이 들어서
내 마음의 거의 원픽으로 받아보았는데..
실제 받아봤을 때 저 신랑신부 이름 사이에 있는 진주가.. 진주가 아니었다.
그냥 하얀 공같은 게 봉긋 튀어나와 있는 듯한.......
진주라인은 개선..이 많이 필요한 듯했다.
봉투도 보내주셔서 짝을 이뤄 청첩장을 구성해보도록 서비스를 해주셨다.
나의 개인적인 top 2는
첫째, #2 웨딩링 청첩장
둘째, #3 금빛 가리비 청첩장
사진으로 봤을 때 여러분은 어떤 청첩장을 pick 하시고 싶으신가요? :)
각각의 취향이 다를텐데, 궁금하네요!
이 다섯 샘플 말고도,
프리미어 페이퍼에 아주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가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premierpaper.co.kr/product/product_list_all.asp?acec=000058
'My Wedding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식 후기] 6월 초여름날의 청량하고 화사했던 "월드컵컨벤션" 예식 (0) 2024.07.30 [결혼준비] 웨딩베뉴 시식 - @월드컵컨벤션 (24.05.15) (0) 2024.06.20 [결혼준비] 웨딩베뉴 졸업 - @월드컵컨벤션 계약후기 (1) 2024.03.18